선배 공무원에게 받는 공직 적응 상담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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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9급 선배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에 대해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을 제공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신영숙)은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처음 시행했던 '공직 적응 상담 교육과정'을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까지 확대‧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 공직에 들어오는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희망자만을 대상으로 상담했던 지난 7급 과정과 달리 신규자 전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총 18개 부처 20명의 지역인재 9급 선배 공무원들이 지도단(멘토단)으로 참여해 보수‧승진 등 다양한 인사관리 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는 등 인사처 직원만으로 지도단이 구성됐던 지난 과정과 차별화를 뒀다.
각 부처에서 추천한 20명의 지도단은 지역인재 9급으로 입직해 최소 3년 이상 공직 경험을 갖춘 선배 공무원들이다.
지도단은 인사처에서 발간한 '공직을 여행하는 신규 공무원을 위한 안내서'의 주요 내용과 효과적인 상담 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15일 국가인재원 진천본원을 방문해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을 상담했다.
20개 조로 나눠 상담을 진행한 지도단은 신규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수·승진·교육 ▲연가 사용방식 ▲업무인수인계 방법 등은 물론 업무 비법(노하우)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직 경험을 전수했다.
신규 공무원 대상 공직 적응 상담 교육과정은 지난 3월,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 후, 만족도 등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교육과정 대상을 7급에서 지역인재 9급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7‧9급 공채까지 공직 적응 상담 교육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다양한 부처 소속 선배 공무원들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풍부한 공직 경험과 비법을 전수받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직 초기에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도울수 있는 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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