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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서울시 면접, 어떤 문제들이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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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부고시
댓글 0건 조회 1,343회 작성일 06-12-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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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상상 오아시스? 아시안게임 개최국?”
  
2006년 서울시 면접 이모저모
2006년 서울시 면접, 어떤 문제들이 나왔나?

◈일반면접◈

 ▲개인신상관련문제
- 자기소개, 지원동기, 희망하는 부서, 아르바이트 경험, 좌절했던 경험, 존경하는 인물 등

 ▲서울시정관련문제
 - 서울시 예산, 서울시 비전, 서울시의 문제점 3가지, 서울시가 육성해야 될 사업, 서울시 핵심 프로젝트, 서울시에 내는 세금 종류, 서울시 인구와 2006년도 예산, 강남과 강북의 교육환경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서울시 지하철, 지방공무원과 비교해 서울시 공무원이 갖춰야 할 것, 천만상상오아시스에서 채택된 안건, 하이서울의 의미 등

 ▲사례제시형문제
- 상사가 규정에 맞지 않는 부당한 명령을 내렸을 경우 해결방법, 동료가 뇌물을 받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공무원 이미지 개선 방안, 상사가 커피 심부름을 시킬 경우, 공무원의 업무와 관련지어 유비쿼터스에 대해 말해보시오, 실무자로서 저소득층을 위한 보고서 작성 해보시오, 부모님과 의견 충돌이 있을 경우 해결방안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시오 등

 ▲시사상식문제
- FTA에 대한 생각,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점, 모기지론, 노벨상 종류, 아시안게임 몇 회이며 개최국, 사서삼경, 지구 온난화, 님비현상, 공소시효가 존재하는 이유, 토사구팽, 2010년 월드컵 개최지, 와이브로, 6자회담 국가, 향약의 4대 덕목, 블루오션, 아방가르드, 블루칼라 등

 ▲전공관련문제
- 직업공무원제, NGO와 NPO에 대한 설명(행정직), 수도사업본부 산하기관, 정수사업소에서 하는 일, 수돗물신뢰회복을 위한 방안(기업행정), 다룰 줄 아는 언어툴, 전산직이 하는 일, 서버와 일반 PC의 차이점, 웹언어에 대한 설명, 실무프로그램 짜본 경험있는지 여부(전산직), 고도 정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 PPM이 얼마의 단위인가(수도토목직), 1등교와 2등교의 차이, 표준관입시험(토목직) 등

◈영어면접◈

 영어면접은 서울시가 면접 전 공지한 5가지의 발표주제 가운데 면접관이 지정한 주제를 1~2분간 발표하고 그에 대한 면접관의 추가질문이 이어지면 응시자가 영어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영어 주제 발표대신 면접관에게 개별적으로 영어질문을 받은 수험생들도 있었다.

영어면접 시 지정된 주제 이외에 나온 질문으로는 본인의 장·단점 및 취미,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의견, 감명 깊게 본 영화, 서울시의 자랑거리,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에 대한 의견, 지하철 안전문 설치 이유, 좌우명과 그 이유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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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어면접 “추가질문에서 희비갈렸다.”

예상 못한 질문들에 수험생들 당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면접에서 영어면접이 실시된 가운데 면접을 치른 수험생들의 상당수가 보충질문 및 추가질문에 대한 답변에 애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영어면접이 처음 도입됐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창의적인 서울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자기발전 계획’,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의 마음가짐’, ‘내가 만약 서울시장이라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서울의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대책’,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 등 다섯가지 질문을 사전에 공지, 수험생들이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수험생들이 준비한 내용보다는 이후에 이어진 보충질문 및 추가질문에서 변별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공개된 질문 외에 추가질문이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이 있기는 했으나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면접을 치른 한 수험생은 “창의적인 공무원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암기한 대로 충분히 대답을 했지만 면접관이 ‘창의력이란 무엇인가’를 영어로 물어봐서 답변하기가 어려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수험생은 “사전에 공지된 다섯가지 내용만 암기하고 갔는데 갑자기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켰다.”라며 “갑작스레 질문을 받으니까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할 뿐 문장이 되질 않아서 답답했다.”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이번 면접을 치른 수험생들은 기존에 공개된 질문 외에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설명하라.”, “본적에서 현 주소지의 주소로 언제 이사했는가”등의 질문을 영어로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면접에서 추가질문이 변수로 작용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미 공개된 질문에 대한 답변만으로는 응시자들의 영어실력을 가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시험에서는 3명의 면접관 중 한명은 영어면접만을 담당하며 다섯가지 주제 중에서 임의로 면접관들이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미 수험생들은 사전에 공개된 문제에 대한 모든 답안을 마련해오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도 각 응시자들의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영어질의응답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공무원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주제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준비해야 할 범위가 광범위해지기 때문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려워진다.”라며 “주제를 공개하되 주제 선택을 전적으로 면접관에게 일임하고 추가질의응답을 통해 응시자들이 단순한 암기수준의 학습을 지양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후속 영어질의응답으로 올해 서울시 면접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내년도 서울지방직의 면접을 준비하는 이들은 단순한 암기 외에 간단한 회화까지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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