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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문이 가장 큰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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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3회 작성일 07-10-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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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문제도 다수 나오면서 수험생들 ‘어려웠다’ 평가

지난 13일 전남 행정직 필기시험이 광주와 도내의 1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시험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중론이다(9급 기준). 전체적으로 긴 지문에 과목별로 함정문제가 2~3문제씩 나온 것이,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했느냐가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험을 치른 한 응시자가 “시험지를 펴자마자 국어 지문보고 경악해서 무슨 정신으로 풀고 나왔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한 것에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그대로 드러난다.

 또 다른 응시자는 “평이한 문제도 있었지만, 과목별로 은근히 헷갈리거나 함정이 있는 문제가 많았다. 지난해보다는 확실히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시험을 평가했다.

 지역 수험가에서는 지난해(도일괄 기준 84점) 수준의 합격선을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다소 어려웠지만, 경쟁률 상승(도일괄 기준: 지난해 41.7대1→올해 75.5대1)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의 한 수험전문가는 “우선 지문이 매우 길었으며,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목이 수험생들마다 다를 정도로 시험의 변별력도 꽤 높았다.”라며 “지금까지 복원된 문제와 수험생들의 평가를 반영해 볼 때, 합격선은 도일괄은 84~85점, 지역모집은 70점대 후반에서 80점대 초반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같이 치른 행정7급 시험에서도 긴 지문과 경제학의 계산문제 등으로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9급과 마찬가지로 경쟁률의 대폭 상승(지난해 31.2대1→올해 53.1대1)으로 합격선(지난해 78.71점)의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참고로 이번시험은 216명 모집에 12,185명이 출원, 56.4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체 시험응시율은 70%로 나타났으며, 직렬별로 ▲7급 행정 60%, ▲9급 행정 도일괄 70.7%, 고흥 71.8%, 해남 76.2%, 완도 70.5%, 진도 77.4%, 장애 69.4%, 영어능통자 71.8%, 일어능통자 78.9%, 중국어능통자 92.3%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시험의 필기합격자는 이번주 금요일(19일) 발표되며, 이후 25일 면접을 거쳐 10월 3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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