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급 시험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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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7급 공채 시험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7급은 97년 이후 05년까지 채용이 없어, 수험생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시험으로 통했었다.
하지만 행자부의 7급 증원지침이 있었던 지난해에 19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명을 채용하면서, 이런 수험생들의 불만도 크게 줄어든 바 있다.
문제는 앞으로의 채용이다. 행자부의 7급 증원이 있은 지난해보다 올해 각 지역의 7급 채용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다시금 7급 채용 전망이 어두워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부산시의 행보에 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은 타 시험보다도 큰 상황이다.
하지만 내년은 물론 앞으로도 부산시에서 만큼은 7급 채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에서는 기존의 7급 충원 원칙을 내부승진에서 공채 선발로 바꿨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완료한 후 7급에 대한 수요가 있으면 전원 7급 공채로 선발할 것이다.”이라며 “기존에는 내부승진이나 전입 등의 방법으로 7급을 충원했지만 지난해부터 공채를 통해 충원하기로 원칙을 바꿨기 때문에, 앞으로도 7급의 채용은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계속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이 관계자는 “7급의 수요가 1, 2명 뿐이라면 제반 여건상 시험을 시행하기는 어렵고, 다음 년도로 넘어 갈 것이다.”라며 수요인원에 따라서 시험이 없을 수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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