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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험 ‘지방 고사장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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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1회 작성일 07-10-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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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의 지방고사장 마련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8일 서울시 필기시험 직후, 지방 수험생들은 시험일 전부터 상경해 불편한 잠자리 때문에 시험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 했다거나, 익숙지 못한 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느라 고생했다는 등의 각종 불만을 제기했었다.

서울시 측은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필기시험이 끝난 후, 지방수험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 고사장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본지가 취재한 결과, 지방고사장에 대한 현재 서울시의 입장은 ‘단기간에 시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와의 협의 문제를 해결하기가 아직 어렵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지방출장시험은 현재 검토 안의 하나라고 전제하면서 “지자체별로 1년에 많게는 4~5번의 시험 일정이 있는 가운데, 각 지역이 서울시 시험을 위해 인력 및 시설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라며 “또한 지방 인재를 서울시에 유출시킬 수 있다는 각 지자체의 생각 때문에 협조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방출장시험이 단기간 내에 어려워졌지만, 서울시는 지방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제공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선책은 아니더라도, 차선책은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지방 수험생들의 서울시 응시를 최대한 돕기 위해 지방출장시험 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라며 “현재는 내부 협의 상태에 있어 자세한 것은 밝히기 어렵지만,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정이 나는 대로 지방 수험생 편의와 관련된 내용의 보도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전국모집인 서울시 시험은 올해 144,445명이 출원한 바 있다. 거주자별 지원현황을 보면, 서울, 인천, 경기 등의 수도권 지역 거주자는 52.4%(경기 27.8%, 서울 19.7%, 인천 4.9%), 그 외 지방 거주자는 47.6%(부산 6.6%, 대구 6.2%, 인천 4.9%, 광주 4.8%, 대전 4.4%, 울산 1.8%, 강원 2.5%, 충북2.7%, 충남 2.5%, 전북 4.0%, 전남 2.2%, 경북 4.2%, 경남 5.2%, 제주 0.6%)의 지원율을 각각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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