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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1,300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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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2회 작성일 07-1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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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은 크게 영향 없을 듯

서울시가 지난 1일 ‘서울시 2단계 조직개편 및 인력감축 계획’을 통해 2006년 말 현재 10,760명이던 공무원 정원을 2010년까지 9,460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조직개편의 핵심은 몸집은 줄이고 경쟁력은 높이는 강소조직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서울시는 작고 효율적인 공공조직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 시장이 지난 6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구체화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서울시의 계획은 ▲2010년까지 1,300명 감축 ▲정년퇴직 후임자 채용 억제 ▲7급 공무원 연간 9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 ▲산업국-경쟁력강화추진본부에 통합, 환경국-맑은서울추진본부에 통합, 교통국·건설기획국-도시교통본부로 통합 ▲물관리국, 디자인행정담당관, 동대문디자인파크담당관, 비전전략담당관, 소방감찰관, 식품안전과, 주택공급과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328명을 시작으로 2008년 335명, 2009명 330명, 2010년 330명씩을 각각 감축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직·기술직의 경우 퇴직인원을 모두 충원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직 개편안을 행정자치부와 협의한 뒤 조례개정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계획이 공무원 신규임용에 미치는 파장은 예상보다는 적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계획의 감축안은 서울시 본청 소속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서울시가 인사권을 행사하기 힘든 일부 산하조직과 자치구 등은 제외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정년퇴직과 결원 등의 자연감소분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채용규모 감소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 경영기획실의 한 관계자는 “퇴직 인원 중 일정부분만 신규직원으로 충원해도 7급의 경우 150명 선으로 채용 규모가 늘어날 정도로, 2010년까지 퇴직연령대가 대거 몰려 있다.”라며 “이런 점과 각 자치구 등의 소요인원을 생각해 보면 서울시 공무원 전체의 신규채용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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