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 ‘국가직에도 확대 및 점자문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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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직 공채시험부터 시작장애인 수험생들에게 점자 및 확대 문제지가 제공되고, 시험시간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앙위는 7급 공채시험에서 ‘두 눈의 교정시력이 0.04이상 0.3미만인 시각장애인으로 통상적인 OMR 답안지로는 정상적인 답안 표기가 어려운 자’에 한해 확대답안지를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인권위나 장애인 단체에서는 확대 답안지만으로는 시각 장애인 편의 제공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시각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점자 및 확대 문제지 제공과 시험시간 연장’등을 꾸준히 요구했었다.
이런 요구들이 2008년 중앙위 주관 공채시험부터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제공을 강구 중에 있으며, 그 일원의 하나로 08년 공채 시험부터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확대 및 점자문제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관련단체와의 협의와 확대 및 점자문제지 시행사례, 문제의 형태, 문제 수, 응시자 수 등 각종 제반사항을 고려한 후 시험시간 연장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앙위는 11월 중으로 시각장애인 수험생들과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 중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참고로 일반 공무원시험의 점자 및 확대 문제지는 지난 7월 서울시 지방직시험에 처음 도입됐었다. 서울시는 당시 시험시간을 일반인 기준으로 1.5배 또는 1.2배 연장한 바 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장애인간의 경쟁 속에서 시각 장애인 수험생만 개선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다른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대책도 마련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중앙위는 7급 공채시험에서 ‘두 눈의 교정시력이 0.04이상 0.3미만인 시각장애인으로 통상적인 OMR 답안지로는 정상적인 답안 표기가 어려운 자’에 한해 확대답안지를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인권위나 장애인 단체에서는 확대 답안지만으로는 시각 장애인 편의 제공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시각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점자 및 확대 문제지 제공과 시험시간 연장’등을 꾸준히 요구했었다.
이런 요구들이 2008년 중앙위 주관 공채시험부터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제공을 강구 중에 있으며, 그 일원의 하나로 08년 공채 시험부터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확대 및 점자문제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관련단체와의 협의와 확대 및 점자문제지 시행사례, 문제의 형태, 문제 수, 응시자 수 등 각종 제반사항을 고려한 후 시험시간 연장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앙위는 11월 중으로 시각장애인 수험생들과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 중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참고로 일반 공무원시험의 점자 및 확대 문제지는 지난 7월 서울시 지방직시험에 처음 도입됐었다. 서울시는 당시 시험시간을 일반인 기준으로 1.5배 또는 1.2배 연장한 바 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장애인간의 경쟁 속에서 시각 장애인 수험생만 개선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다른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대책도 마련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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