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찰 2차 6만 9천여명 지원...“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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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올해 2차 경찰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2,589명을 선발에 총 68,973명이 지원해 전체평균경쟁률은 26.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차의 경우 1,491명 선발에 61,091명이 지원해 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차보다 8천여명 가까이 지원자가 늘었지만 증원으로 2차 선발인원이 크게 늘면서 전체 평균 경쟁률은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지난 3년간 전체 평균경쟁률은 △2014년 1차 18.6대 1(2,982명 선발에 55,610명 지원), 2차는 17.2대 1(3,560명 선발에 61,297명 지원) △2015년 경찰 1차 18.8대 1(3,200명 선발에 60,303명 지원), 2차 29.3대 1(2,026명 선발에 59,384명 지원), 3차 26.4대 1(2,400명 선발에 63,571명 지원) △2016년 1차 41.8대 1(1,449명 선발에 60,696명 지원), 2차 31.0대 1(2,117명 선발에 65,659명 지원)이었다.
수험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순경 공채 남자모집의 경우 2,070명 선발에 47,666명이 지원해 23.0대 1의 평균경쟁률을, 순경 공채 여자모집은 231명 선발에 12,269명이 지원해 53.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순경 남자모집의 경우 부산 47대 1(57명 선발에 2,700명 지원), 대구 41대 1(40명 선발에 1,674명 지원), 대전 40대 1(21명 선발에 849명 지원)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으며 경기북부 15.3대 1(195명 선발에 2,980명 지원), 인천 15.5대 1(304명 선발에 4,697명 지원), 강원 17대 1(97명 선발에 1,728명 지원)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가장 많은 538명을 선발하는 경기남부는 무려 10,808명의 지원이 몰렸으며 그다음 선발규모가 큰 서울은 359명 선발에 8,984명이 도전장을 냈다.
순경 여자모집은 5명을 선발하는 경남지역에 456명이 지원함에 따라 91대 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선발규모가 가장 큰 서울은 52명 선발에 가장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3,697명)이 몰려 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9월 2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지역별 시험장소는 오는 8월 25일 공개된다. 필기합격자는 9월 7일 발표되며 이후 지방청별로 9월 11일~29일 신체‧적성‧체력시험, 11월 13일~28일 면접을 거쳐 확정된 최종합격자는 12월 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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