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3차 경쟁률 남 37대 1, 여 7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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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올해 해양경찰(순경) 공채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남자는 37.1대 1(85명 선발에 3,150명 지원), 여자는 75.3대 1(15명 선발에 1,130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남자 37.9대 1(90명 선발에 3,414명 지원), 여자 90.5대 1(10명 선발에 905명 지원)이었고, 2015년 경쟁률은 남 35.1대 1(65명 선발에 2,284명 지원), 여 57.4대 1(15명 선발에 861명 지원)이었다.
해경 공채는 필기, 적성, 체력,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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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2일에 인천과 목포, 제주, 부산, 동해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총 5과목(한국사, 영어 필수/ 형법, 형소법, 해사법규, 국어, 수학, 과학 중 3과목 선택)으로 치르게 된다. 과목별 40% 이상, 전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합격자를 정한다.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10월 27일에 발표되며 이어 11월 15일 ▲적성검사와 16일~17일 양일간 체력평가가 실시된다.
▲체력평가로는 100m 달리기,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종목을 실시한다. 종목별 10점을 만점으로 하며 종목별 실격 없이 총점(50점)의 40%이상(20점) 득점자로 합격자로 한다. 단, 한 종목이라도 1점을 받을 시에는 불합격처리된다.
11월 29일~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자의 자격 및 경력 등이 선발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한다.
12월 14일~16일에 거쳐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발전성 및 적격성을 평가하며, 적성검사(10점), 면접평가(10점), 자격증점수(5점)를 합산해 25점의 40%(10점)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50%), 체력평가(25%), 면접시험(25%)의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정해지며 12월 21일 확정․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말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입교해 1년간 교육 수료 후 임용된다.
한편 지난 해경 2차는 216명 선발에 1,573명이 지원해 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해경 2차의 필기시험은 지난 6월 실시돼 444명이 합격했고 체력 및 면접에 거쳐 8월 4일 최종합격자 216명이 확정됐다.
모집별로는 △함정요원 항해 남 107명, 여 13명 △함정요원 기관 남 59명, ‧여 7명 △함정운용 항해 13명 △함정운용 기관 7명 △해경학과 남 8명, 여 2명 등이 각각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달 20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전남 여수 소재)에 입교해 약 9개월 간 진행되는 신임교육을 수료중에 있으며 결원인력 등을 감안해 성적순으로 내년 5월경 지방본부별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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