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순경 공채 필기시험 결과 200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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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순경 공채 필기시험 결과 200명 합격
체력‧서류‧면접거쳐 1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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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지난달 27일 올해 해경 순경 공채 필기시험을 통해 총 200명, 남자 170명과 여자 30명을 합격자로 확정‧발표했다. 지난달 22일 치러진 해경 필기시험 결과 응시생들은 전체적으로 평이했다고 생각했으며 필수과목 중 영어를 상대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았다. 예년과 같이 필기합격선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해경 순경 공채 선발인원은 남‧녀 총 100명으로 남자 85명, 여자 15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을 통해 각각 2배수로 합격자를 결정했다.
지난해에도 최종 80명 선발에 필기합격자는 2배수인 160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17일 3일간 적성 및 체력시험이 진행되며 체력시험으로 △100m 달리기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종목이 실시된다.
이어 11월 29일~12월 1일까지 서류전형을 거친 후, 12월 14일~16일까지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발전성 및 적격성을 평가하며 적성검사(10점), 면접평가(10점), 자격증점수(5점)를 합산해 25점의 40%(10점)이상 득점자가 합격자로 결정된다.
면접 시 가산되는 자격증이 있는 응시생은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자격증입력을 해야 하며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초본, 공무원채용 신체검사서(약물검사 포함),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 제출 시에 함께 자격증 사본을 제출토록 한다. 자격증 사본 기타 서류는 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채용담당자 앞으로 등기우편이나 직접 방문제출 해야 한다.
한편 올해 100명을 뽑는 순경공채시험에는 4,280명이 지원해 42.8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37.1대 1(85명 선발에 3,150명 지원), 여자는 75.3대 1(15명 선발에 1,130명 지원)로 선발인원이 적은 여자해경의 경쟁률이 2배 이상 더 높았다.
필기시험 합격자가 두배수에서 결정됨에 따라 경쟁률은 남녀 모두 2대 1이 됐다. 체력,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며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50%), 체력평가(25%), 면접시험(25%)의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정해진다.
확정된 올해 해양경찰 순경 공채 최종합격자는 12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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