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찰 1차, 선택과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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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경찰 1차 시험은 전반적으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지난 3차보다는 수월한 수준이었으며 한국사와 영어는 평이한 반면 경찰학, 과학, 법과목 등 선택과목의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올 경찰 1차 시험이 지난 19일 16개 시·도 68개 고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시행된 결과, 응시생들은 이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수원 세류중학교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전반적인 난이도에 대해 크게 어렵거나 쉽지 않았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시험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많은 응시생들은 올 시험에서 가장 수월했던 과목으로는 영어와 한국사를, 어려웠던 과목으로는 경찰학과 법과목, 과학 등 선택과목을 꼽았다.
지난 2015년도 경찰 3차 시험의 경우 전반적으로 어려웠으며 특히 형법과 형소법 등 법과목에서 체감난이도가 상승했다고 평가됐다.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에 대해서는 '평이했다'는 의견과 '어려웠다'는 의견으로 반응이 갈렸다.
지난해 시험에 이어 올해 시험도 응시했다는 한 응시생은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크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던 것 같다”면서 “영어 같은 경우 생각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 같고 경찰학이 어렵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학과 관련해 “세부적이고 이전에 크게 시험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부분에서 몇몇 출제가 되면서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응시생은 “영어는 생각보다 쉬웠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국어에서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었다”면서 “대체로 지난해 때보다는 쉬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의견이 대체적으로 많았다. 응시생들은 본인이 택한 법과목과 경찰학, 수학, 과학 등 선택과목에 대해 필수과목보다 어려웠다는 평을 내렸다.
몇몇 응시생들은 올 시험에서 과학과목의 난이도가 유독 높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 응시생은 “과학이 정말 최강 난이도였다”면서 “지문 자체도 길었고 시간 배분하기 애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으로 왜 바꿨나 땅치고 후회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올 경찰 1차 시험이 지난 19일 16개 시·도 68개 고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시행된 결과, 응시생들은 이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수원 세류중학교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전반적인 난이도에 대해 크게 어렵거나 쉽지 않았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시험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많은 응시생들은 올 시험에서 가장 수월했던 과목으로는 영어와 한국사를, 어려웠던 과목으로는 경찰학과 법과목, 과학 등 선택과목을 꼽았다.
지난 2015년도 경찰 3차 시험의 경우 전반적으로 어려웠으며 특히 형법과 형소법 등 법과목에서 체감난이도가 상승했다고 평가됐다.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에 대해서는 '평이했다'는 의견과 '어려웠다'는 의견으로 반응이 갈렸다.
지난해 시험에 이어 올해 시험도 응시했다는 한 응시생은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크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던 것 같다”면서 “영어 같은 경우 생각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 같고 경찰학이 어렵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학과 관련해 “세부적이고 이전에 크게 시험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부분에서 몇몇 출제가 되면서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응시생은 “영어는 생각보다 쉬웠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국어에서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었다”면서 “대체로 지난해 때보다는 쉬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의견이 대체적으로 많았다. 응시생들은 본인이 택한 법과목과 경찰학, 수학, 과학 등 선택과목에 대해 필수과목보다 어려웠다는 평을 내렸다.
몇몇 응시생들은 올 시험에서 과학과목의 난이도가 유독 높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 응시생은 “과학이 정말 최강 난이도였다”면서 “지문 자체도 길었고 시간 배분하기 애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으로 왜 바꿨나 땅치고 후회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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