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접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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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의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선발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지난 4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청와대의 해경해체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당초 계획한 올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시험의 진행여부에 대해 수험생의 관심이 모아졌다. 청은 금번 하반기에는 당초 계획한 대로 공채 및 특채 선발을 진행키로 했고, 올 연말안으로 모든 일정을 끝내겠다고 귀띔한 바 있다.
지난달 4일 해양경찰청은 금번 하반기에 6개 분야서 총 19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계획한 선발인원보다는 다소 줄어든 인원이지만 그래도 공채 선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다행이라는 반응이 다수다.
해양경찰청은 당초 11개 분야 32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내부 사정에 의해 6개 분야서 195명만을 선발하게 됐다.
금번 청의 모집분야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공채 100명(남 90명·여 10명), 전경 30명(항해 15명·기관 15명), 해경학과 5명(남 4명·여 1명), 외국어 중국어 18명(남 15명·3명), 영어 4명(남 3명·여 1명), 일어 4명(남 3명·여 1명), 러시아어 4명(남 3명·여 1명), 정보통신 20명(전산 10명·통신 10명), 조선기술 10명이다.
절대다수가 택하는 순경 공채는 당초 22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100명으로 줄었고, 해경학과 선발도 30명을 계획했으나 5명만을 선발한다. 반면 외국어 분야에서는 중국어 선발이 이뤄졌고, 영어·일어·노어 모두 당초보다 2명씩 늘어난 규모를 선발하는 모양새다.
필기시험은 순경 공채와 전경, 해경학과 분야에 한해 11월 15일 실시되고, 외국어와 정보통신, 조선기술 분야는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분야별로 실기를 치른다.
합격자에 한해 해양경찰청은 12월 초, 적성 및 체력을 진행하고 12월 중순에 면접을 치러 12월 말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제6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경 직원 400여 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해경해체에 대해 아직 여론은 분분하지만 해체가 기정 사실화 됨에 따라 내년 해경 선발은 어떻게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지난 4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청와대의 해경해체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당초 계획한 올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시험의 진행여부에 대해 수험생의 관심이 모아졌다. 청은 금번 하반기에는 당초 계획한 대로 공채 및 특채 선발을 진행키로 했고, 올 연말안으로 모든 일정을 끝내겠다고 귀띔한 바 있다.
지난달 4일 해양경찰청은 금번 하반기에 6개 분야서 총 19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계획한 선발인원보다는 다소 줄어든 인원이지만 그래도 공채 선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다행이라는 반응이 다수다.
해양경찰청은 당초 11개 분야 32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내부 사정에 의해 6개 분야서 195명만을 선발하게 됐다.
금번 청의 모집분야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공채 100명(남 90명·여 10명), 전경 30명(항해 15명·기관 15명), 해경학과 5명(남 4명·여 1명), 외국어 중국어 18명(남 15명·3명), 영어 4명(남 3명·여 1명), 일어 4명(남 3명·여 1명), 러시아어 4명(남 3명·여 1명), 정보통신 20명(전산 10명·통신 10명), 조선기술 10명이다.
절대다수가 택하는 순경 공채는 당초 22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100명으로 줄었고, 해경학과 선발도 30명을 계획했으나 5명만을 선발한다. 반면 외국어 분야에서는 중국어 선발이 이뤄졌고, 영어·일어·노어 모두 당초보다 2명씩 늘어난 규모를 선발하는 모양새다.
필기시험은 순경 공채와 전경, 해경학과 분야에 한해 11월 15일 실시되고, 외국어와 정보통신, 조선기술 분야는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분야별로 실기를 치른다.
합격자에 한해 해양경찰청은 12월 초, 적성 및 체력을 진행하고 12월 중순에 면접을 치러 12월 말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제6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경 직원 400여 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해경해체에 대해 아직 여론은 분분하지만 해체가 기정 사실화 됨에 따라 내년 해경 선발은 어떻게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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