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지난 8월 30일 실시된 경찰 2차 최종합격자가 12일 발표됐다. 각 지방청은 금번 2차 순경, 경행특채, 전의경특채, 101단 등 구분모집 전체에 대한 최종합격자를 발표, 합격자들의 다음 일정을 안내했다.

각 지방청별 일반순경 최종합격자 현황(여자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 130명(40명), 경남 230명(50명), 광주 16명(4명), 대전 60명(30명), 서울 416명(94명), 인천 120명(30명), 전북 14명(6명), 충남 230명(50명), 경기 310명(60명), 경북 160명(40명), 대구 190명(40명), 부산 200명(70명), 울산 60명(10명), 전남 30명(10명), 제주 26명(4명), 충북 40명(20명)이다. 일반순경 남 2,232명, 여 558명 등 총 2,790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경행특채는 서울과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지역에서만 선발을 했으며 전체 280명을 뽑았다. 서울 80명, 부산 30명, 경기 60명, 강원 10명, 충북 30명, 전남 30명, 경북 20명, 경남 20명이다.

전의경특채는 서울과 부산, 인천, 울산, 경기,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대구 등 10개 지역에서 총 370명을 뽑았다. 서울 120명, 부산 10명, 대구 30명, 인천 40명, 울산 20명, 경기 90명, 충남 20명, 전남 20명, 경북 10명, 경남 10명이다. 101단은 서울청에서만 진행, 120명을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20일과 내년 5월 두 차례로 나누어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서울청의 101단은 내년 1월 10일 입교한다. 입교시기는 최종성적순대로 배치됐으며 34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1차 입교 인원은 강원 93명, 경남 159명, 광주 10명, 대전 46명, 서울 365명, 인천 98명, 전북 10명, 충남 155명, 경기 268명, 경북 118명, 대구 134명, 부산 159명, 울산 46명, 전남 46명, 제주 15명, 충북 46명이다. 오는 20일 1차 입교자 수는 총 1,768명이고, 내년 1월 10일 101단 최종합격자 120명이 입교한다. 내년 5월 1,672명이 입교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경찰 2차 시험에는 3,560명 선발에 총 61,297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분모집별 경쟁률은 순경 남 15.1대 1(33,881명 지원), 여 24.2대 1(13,514명 지원), 경행특채 17.1대 1(4,804명 지원), 전의경 특채 20.6대 1(7,632명 지원), 101단 12.2대 1(1,466명 지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