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차 선발규모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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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차 선발규모 어떻게?
추가증원은 없을 듯
오는 8월 30일 실시되는 경찰 2차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문제풀이 등 막바지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금번 2차 시험에는 1차 때보다 더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때와 같이 영어와 한국사 등 필수과목 점수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게 수험생 및 수험 관계자의 귀띔이다. 경찰시험에서 수험생별 점수 차가 가장 큰 과목은 일반직에서와 같이 영어일 것으로 응시자들은 생각한 바 있다.
경찰시험은 일반직과 다소 다른 출제경향을 보인다고 하지만 지난 1차 때 경찰시험을 처음 치른 일반직 응시자들은 지엽적인 문제가 몇 개 있었다는 평가 외 전체적으로는 풀 만 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금번 2차 시험을 앞두고 7월 23일 선발규모가 발표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말 2014년 경찰공무원 채용계획안을 발표, 일반순경 및 101단, 경행특채 등 선발규모를 안내한 바 있다.
청에 따르면 금번 경찰 2차 시험 공채 선발규모는 일반순경 2,790명(남 2,232명, 여 558명), 101단 120명 등 2,910명이다. 특채 선발규모는 경행과 280명, 전의경 370명, 학교전담 81명 등 980명이다. 총 3,890명의 선발규모다.
지난 2012년에는 경찰청 방침에 따라 추가증원 및 경찰 3차 시험 실시 등 대거 선발한 적이 있었으나 올해는 계획안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된 계획안대로 선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증원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퇴직자 등 수요까지 합해 계획된 규모이기 때문에 원안대로 갈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전체 선발규모는 예년, 그리고 지난 1차 때보다 늘었지만 응시자가 많아지고, 인력증원이 계속 되는 것은 아니므로 내달 경찰 2차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선발규모와 상관없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발규모 및 일정 등 내용을 담은 최종계획안 오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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