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9급 377명 최종합격…여성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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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직 9급 377명 최종합격…여성 43%
면접서 13명 고배
법원행정처가 17일 금년 2013년도 법원행정처 9급 공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총 377명이 합격했다.
법원사무직은 355명(장애인 22명, 저소득 5명)으로 면접서 13명(장애인 1명)이 탈락했다. 등기사무직에서는 총 22명(장애인 1명)이 최종합격했다.
법원사무직 최종합격자 355명 중 160명이 여성으로 45%를 차지했고 등기사무직은 22명 중 여성은 단 2명이었다.
합격자의 학력은 고졸 이하 5명(1.32%), 대학교 재·졸 357명(94.7%), 대학원 이상 15명(4.0%)이었다. 대학 재학 이상이 98.7%로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합격자들의 평균연령은 법원사무(일반) 28.3세, 등기사무 34.1세, 장애(법원사무) 28.7세, 장애(등기사무) 27.0세, 저소득(법원사무) 28.4세였다.
일반 법원사무직의 경우, 총 328명 중 31세 이상은 90명으로 37.8%로 고령자 비율이 적지 않았다. 특히 등기기사무직은 총 21명 중 무려 15명(71.5%)로 법원사무직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합격자들의 남녀비율에서는 남성이 215명으로 57.0%, 여성은 162명으로 43.0%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총 합격자 451명 중 여성은 220명로 48.8%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여성합격률이 5.8%포인트나 하락했다.
금번 시험은 380명을 선발예정이었다. 제1·2차에서 초과합격자 11명을 포함해 391명이 합격했으나 제3차 면접시험에서 13명이 탈락해, 3명이 미달되어 377명이 합격했다.
한편 금번 법원사무직 필기 합격선은 일반 82점(합격인원 340명), 장애인 60.5점(합격인원 23명), 저소득 76점(합격인원 5명)이었고 등기사무직은 일반 79.5점(합격인원 21명), 장애인 67점(합격인원 2명)이었다.
법원사무직 과목별 평균점수(일반)는 형법이 90.9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사(88점)와 민법(87.25점)이 뒤를 이었다.
반면, 평균점수가 가장 낮은 과목은 영어와 국어로 각각 72.97점, 82.9점 수준이었다. 전 과목 평균은 84.83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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