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회 8급 공채 4월 22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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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은 7월 22일에 치러…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폐지
내년 국회 8급 공무원시험은 4월 22일에 실시된다. 또 국회 9급 공채는 7월 22일에 치러진다. 13일 국회사무처는 이 같은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표참고>
올해 국회 8급 공채 시험은 5월 21일에 실시됐으나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진 4월 22일에 실시되고, 국회 9급 공채 시험은 올해 8월 13일에 실시됐으나 내년에는 올해보다 3주 가량 앞당겨진 7월 22일에 실시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내년 국회 8‧9급 공채 시험일이 모두 올해보다 앞당겨졌으므로 수험생들은 이에 유의해 수험계획을 세워야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5월 국회 8급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나서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
내년 국회 8급 공채 원서접수는 2월 20일~24일이며 4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5월 22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5월 30일~31일 면접이 진행, 6월 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9급 공채의 경우 5월 15일~19일 원서접수를 받으며 7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8월 11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9월 27일~28일 면접이 진행, 9월 29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국회사무처는 시험일정만 공개한 상태로 시험별‧ 직렬별 선발인원 등을 담은 구체적인 계획안은 8급은 2월 15일에, 9급은 5월 2일에 각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내년 국회 8‧9급 공채 시험부터는 국가직에서와 같이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을 폐지한다. 또 국회 9급의 경우 체력(실기)시험 종목이 바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에는 100m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등 5종목을 실시했으나 내년 체력시험부터는 100m달리기, 1,000m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등 5종목으로 치러진다. 제자리멀리뛰기가 폐지되고 1,000m달리기를 새로 실시하는 것이다. 아직 선발직렬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년 국회 9급에 경위직, 방호직 등을 선발한다면 이들 직렬에 체력시험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국회 8급 공채(일반모집) 선발인원은 11명이었고 7,531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3,854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고 이 중 14명이 필기합격했다(합격선 77.67점). 단, 응시자 중 2,752명이 과락이었다. 필기합격자 중 12명이 최종합격했다.
▲ 2017년 국회 8,9급 공채 일정/출처:국회사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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