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정직 특채 “공채 이후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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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도 교정직 특채 시험일정이 지난 5월에 모두 끝났지만, 수험가에서는 내년도 시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법무부는 2004년 타 직종에 비해 열악한 교정직 공무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2010년까지 3,000~4,000여 명을 증원시키겠다고 밝힌 후 06년도와 07년도에만 1,400여명을 특채로 채용했다.
그렇다면 증원 계획은 어느 정도 진행되었으며 내년도 전망은 어떠할까?
이에 대해 법무부 교정국은 시험은 추진하겠지만 시행여부는 아직 모른다는 입장이다.
교정국의 한 관계자는 “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예산 문제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 문제 등으로 목표만큼은 증원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제하며 “현재로서도 각 기관과 증원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내년도 특채 시험 여부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내년도 정규공채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특채에 대한 정확한 윤곽은 내년 공채 이후에나 잡힐 것으로 보인다.”라며 “계획이 2010년까지 예정된 만큼 증원계획을 관철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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