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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지역‧가산점 등록 등 확인해야 

올 법원직 9급 공채 원서접수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법원 시험정보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므로 접수 시 응시지역 선택을 잘해야 한다. 응시지역 선택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택할 수 있다. 

올 법원직 9급 필기시험은 3월 3일 실시된다. 정보화자격증 소지 등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춘 후 시험당일 답안지에 자격증 종류 등 정보를 표기하면 된다.

▲ 지난해 법원직 9급 시험을 마치고 퇴실 준비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참고로 올해까지는 워드, 컴활 등 정보화자격증 가산혜택이 주어지나 내년부터는 폐지된다. 법원직 9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올 법원직 9급 선발인원은 전년대비 110명 늘어난 총 360명(법원사무직 335명, 등기사무직 25명)이다.

최근 법원직 9급 전체(법원사무직‧등기사무직) 지원인원(선발인원)을 보면 2014년 6,825명(410명), 2015년 6,950명(350명), 2016년 6,767명(320명), 2017년 6,881명(250명)이었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법원사무직(일반모집)의 지원인원(선발인원)은 2014년 6,158명(354명), 2015년 6,325명(311명), 2016년 6,169명(276명), 2017년 6,249명(217명)이었다. 올해는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난 만큼 지원자도 예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법원사무직 9급(일반모집) 선발인원은 217명이었고 6,249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4,419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고 291명이 필기합격했다.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면접을 진행, 최종 278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278명 중 149명이 여성(53.5%)이었다.

최종합격자 중 265명이 대학교 재학 이상 학력을, 10명이 대학원 이상, 3명이 고졸 이하 학력이었다. 최종합격자 278명의 평균연령은 28.1세였고, 연령별 합격자 현황을 보면 23세가 30명(10.7%), 25세 29명(10.4%), 26세 27명(9.7%), 24세 26명(9.3%), 27세 24명(8.6%)으로 뒤를 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살(7명)이었고 48세가 최고령 합격자(1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