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접수 마지막날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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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접수 마지막날 ‘몰렸다’
최종 314명 선발에 2,432명 출원, 7.74대 1 기록
소방전공학과 출신자 女 16.43대 1로 가장 높아
올해 중앙소방학교 지원자가 원서접수 마감날인 6일 대거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1,690명이던 출원자는 원서접수 마감이 된 후 2,432명으로 742명 늘어났다.
이로써 올해 중앙소방학교 채용 시험의 최종 경쟁률은 7.74대 1을 기록하게 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분야는 소방전공학과 출신자 女로 16.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분야별로는 소방전공학과 출신자가 男이 80명 선발에 1,040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女는 14명 선발에 230명이 지원하여 16.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응급구조학과 졸업자는 男은 159명 선발에 576명이 지원하여 3.62대 1을, 女는 30명 모집에 390명이 출원하여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무소방전역자는 31명 채용에 196명이 접수를 마쳐 6.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원서접수자들은 오는 5월 12일 필기시험을 실시하여 합격자를 5월 25일 발표한다.
이후 서류전형 5월 29일~31일, 체력검사 6월 12~15일, 적성검사 및 신체검사 6월 20~21일, 면접시험 7월 3~6일, 최종합격자 발표 7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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