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소방직 공무원시험 경쟁률,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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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 실시되는 올해 소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의 원서접수가 충북도(3월 22일)를 끝으로 마감한 가운데, 원서접수를 마친 시도별로 지원자 수 및 경쟁률을 집계, 발표했다(단, 울산은 비공개). 또 필기시험 고사장을 확정한 시도와 5월 9일 대선으로 인해 체력시험 등 일정이 변경된 시도에서도 이를 공고하고 있다.
■ 올 소방 공채 경쟁률...서울시 17.2대 1로 가장 높아
총 329명 선발에 3,166명이 출원한 ▲충남도에서는 공채 △소방 남 15.8대 1(45명 선발에 711명 지원) △소방 여 16.4대 1(5명 선발에 82명 지원) 경채 △소방관련학과 남 12.98대 1(45명 선발에 584명 지원), 여 22.2대 1(5명 선발에 111명 지원) △구급 남 4.4대 1(50명 선발에 220명 지원), 여 10.82대 1(50명 선발에 541명 지원) △응급구조학과 남 9.24대 1(50명 선발에 462명 지원), 여 6.86대 1(50명 선발에 343명 지원)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소방관련학과(여/22.2대 1)였으며 가장 낮은 경쟁률은 1대 1로 △구급상황관리(여) △화재조사분야(전기)분야로 각각 1명 선발에 1명씩 지원했다.
▲인천시는 총 161명 선발에 1,232명이 지원해 7.7대 1의 전체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직급 및 분야별로는 △소방 남 9대 1(64명 선발에 576명 지원) △소방 여 18.2대 1(5명 선발에 91명 지원) △예방 남 2.9대 1(15명 선발에 43명 지원) △예방 여 3.5대 1(2명 선발에 7명 지원) △구조 남 9.7대 1(21명 선발에 203명 지원) △구급 남 4.8대 1(8명 선발에 38명 지원) △구급 여 13대 1(5명 선발에 65명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소방(여)가 18.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지방소방교(구급상황관리)는 2명 선발에 3명만이 지원, 1.5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도는 7개 분야 총 273명 선발에 2,142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경쟁률은 7.85대 1로 집계됐다. 공채 △소방(남)은 168명 선발에 1,453명이 지원해 8.65대 1의 경쟁률을 △소방(여)는 19명 선발에 161명이 지원, 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경채 △지방소방사 구급(여)에서 18.67대 1(6명 선발에 112명 지원)이었으며 △지방소방교 원자력과 구급상황관리 각각 1명 선발에 1명씩 지원해 1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경남도(창원시 포함)는 전체 112명 선발에 1,264명이 출원해 전체 평균경쟁률은 11.29대 1을 기록했다. 공채 △일반소방의 경우 40명 선발에 854명이 출원해 2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3명만 선발하는 △소방(여)모집에 93명이 지원에 무려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채 소방사 구급상황은 2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별도로 창원시는 공채 소방(남) 8명 선발에 87명이 지원해 10.88대 1의 경쟁률을, 구조(남) 6명 선발에 26명이 지원, 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개 분야에서 총 296명을 선발하는 ▲전남도에는 2012명이 원서접수 해 경쟁률은 6.8대 1로 나타났다. 공채 △소방은 64명 선발에 783명이 지원,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채 △소방분야졸업자는 5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경채 △가스분야는 6명 선발에 2명만이 지원해 미달됐다.
총 64명을 선발하는 ▲광주시는 654명이 지원해 전체평균경쟁률은 10.2대 1로 집계됐고 이 중 공채 소방은 32명 선발에 359명 지원, 경쟁률은 11.2대 1이었다. ▲제주도는 총 27명 선발에 304명이 접수한 결과 전체 평균경쟁률은 11.3대 1을 기록했으며 공채 소방은 6명 선발에 167명이 지원, 2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총 142명 선발에 2,449명이 지원해 17.2대 1을 기록, 발표한 시도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을 선발하는 공채 소방(여)에 341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채 구급(여)도 2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610명인 ▲경기도에는 총 5,136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경쟁률은 8.42대 1로 나타났다. 공채 소방(남)은 389명 선발에 3,298명이 지원, 경쟁률은 8.48대 1이었고 소방(여)는 16명 선발에 361명이 지원, 22.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시도는 표1 참조)
■ 시도별 고사장 확정, 선발인원과 일정 변경 유의
4월 8일 실시되는 필기시험의 장소가 확정된 시도는 고사장과 입실 시간 등 응시자유의사항을 담은 공고문을 발표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제주중앙여중 △경남도는 진주동명중(일반소방)과 진주중앙중(일반소방, 구조, 구급, 구급상황관리) △대구시는 대구동도중이 각 고사장으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공채 소방(남/여)과 경채 예방(남/여)는 인천기계공고에서, 나머지 경채는 제물포여중에서 각 시험이 치러진다.
필기시험은 공채의 경우 국어, 한국사, 영어 필수 3과목과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을 선택해 5과목이 과목당 20문제씩 총 100문제가 100분간(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치러진다. 경채는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세 개 필수과목으로 치러진다.
▲경북도는 안동중 등 4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치러지는데 오전 10시부터 5과목 100분간 치러지는 공채(소방)시험은 안동중, 경덕중, 복주여중 3곳에서, 3과목이 1시간동안 치러지는 경채시험은 경안여중에서 각 실시된다.
▲강원도는 공채시험은 원주중에서, 경채시험은 원주여중에서 각 시험이 치러지는데 2차시험인 체력시험과 도핑테스트는 5월 11~12일로, 제5차 면접시험 장소공고는 6월 2일로 각 변경됐다.(표 2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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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주시도 광주전자공고에서 시험이 치러지며 항공분야(조종사) 일정이 체력시험일 5월 16일, 합격자발표 23일, 인적성검사 6월 9일로 각 변경됐으니 유의토록 한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선발하는 지방직 소방공무원을 당초 공고한 56명에서 20명 증원한 76명으로 변경했다.
분야별 증원인원은 ▲일반소방(공채) 14명 ▲구조 1명 ▲자동차 운전 4명 ▲자동차정비 1명씩이다.
당초 공고한대로 지난 2월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540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경쟁률은 9.6대 1(잠정)을 기록한 바 있다. 분야별 경쟁률은 △일반소방(공채) 남 14.3대 1(26명 선발에 374명 지원), 여 34대 1(1명 선발에 34명 지원) △구급상황관리(여) 1대 1(1명 선발에 1명 지원) △구급(남) 4.6대 1 (8명 선발에 37명 지원) △구조(남) 4대 1(8명 선발에 32명 지원) △전산(남) 3.5대 1(2명 선발에 7명 지원) △자동차운전(남) 5.1대 1(8명 선발에 41명 지원) △자동차정비(남) 7대 1(2명 선발에 14명 지원)이었다. 이 중 선발이 늘어난 일반소방(남) 등 네 개 분야는 이번 증원으로 인해 경쟁률이 낮아지게 됐다.
대전시의 변경된 선발인원과 5월 9일 대선으로 인해 변경된 일정을 반영한 올 지방직 소방공무원의 시도별 선발인원과 시험 일정 등은 표2를 참고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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