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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 올해 소방공무원 하반기 추가 채용이 확정됨에 따라 수험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채용을 마무리한 각 시·도는 하반기 필기시험 일정을 확정하고 원서접수 일정 등을 담은 공고문을 발표 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소방공무원 선발인원은 총 4천410명으로 경기도가 6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가 62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채(남) 선발인원은 2천127명으로 집계됐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상북도로 377명을 채용했다. 뒤를 이어 ▲전라북도 250명 ▲경기 235명 ▲강원 180명을 선발했다.

서울시 소방공무원 채용은 280명 선발에 3천759명이 출원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방(남) 경쟁률은 13.2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 경기도 시험에는 5천584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8.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소방(남)은 13.18대 1을 기록했다.

부산시 소방공무원 평균 경쟁률은 15.66대 1, 소방(남)은 15.66대 1을 각각 나타냈다.

충청북도 소방공무원 공채(남) 지역별 경쟁률은 ▲도일괄 7.11대 1 ▲보은군 4.2대 1 ▲옥천군 4.4대 1 ▲영동군 4.2대 1 ▲괴산군 2.4대 1 ▲단양군 3.4대 1이다.

전라남도 공채(남) 채용에는 1천282명이 몰려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채(남) 필기시험 합격선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 68.35점 ▲경기 68.95점을 각각 기록했다. 부산시는 354.21점을 기록했으며 전라남도 합격선은 366.1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소방직 공채·특채 ‘필기시험 문제 모두 공개 확정’

이번 하반기 추가채용 필기시험 합격선은 10월13일에 치러진다. 가장 먼저 선발인원을 확정한 지역은 강원도로 총 46명(소방(남) 42명, 소방(여)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채용은 필기시험 문제 공개가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중앙소방학교 인재채용팀 관계자는 『고시기획』과의 통화에서 “하반기 추가채용부터 시험 문제 공개된다”며 “공채 뿐만 아니라 특채 시험 문제도 모두 공개 될 예정이다”고 답했다.

이같은 시험 문제 공개가 난이도 및 출제유형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 올 것인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각 지역별 소방공무원 추가채용 인원 및 일정은 7~9월 중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