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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방직 9급 채용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전북, 광주, 제주, 경북, 경남, 인천 6곳이 지난 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면서 경기, 부산, 충북 세 곳을 제외한 지자체에서 올해 소방직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강원, 대구, 대전, 서울, 세종, 전남, 충남 ▲본보 1602호 참조)



먼저 전라북도는 총 101명을 합격자로 확정했는데 이는 예정된 선발인원 110명에 9명이 미달된 것이다. 9명은 모두 경력채용에서 미달됐다. 합격자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재진압(공채) 남 44명 여 3명 △구급(경채 이하 동일) 남 31명 여 4명 △소방정 항해사 남 3명 △소방정 기관사 남 1명 △구조 남 7명 △차량정비 남 3명 △상황관리사 여 3명 △소방항공 조종사 남 1명 △소방항공 정비사 남 1명이 각 합격했다.

광주의 경우 총 50명이 최종합격했는데, 공채는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게 15명이 합격됐으나 경채에서 2명이 미달됐다. (△소방 남 15명 △구급 일반 남 25명 여 3명 △구급 상황관리사 남 1명 △구조 남 5명 △항공 남 1명)

제주도는 합격인원을 공채 20명과 경채 14명, 총 34명으로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게 확정지었다. (△소방 20명 △구급 남 6명 여 2명 △소방관련학과 2명 △차량정비 2명 △항공조종 1명 △항공정비 1명)

경상남도에서도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196명이 최종합격했다. (△일반소방 남 109명 여 10명 △구조 남 30명 △구급 남 30명 여 5명 △전산 남 2명 △통신 남 3명 △구급상황관리 3명 △항해 남 1명 △항공정비 남 1명 △항공조종 남 2명)

경상북도에서는 당초 예정인원보다 7명이 미달한 207명이 최종 합격했다. (△소방 남 132명 여 7명 △구조 남 20명 △구급 남 32명 여 7명 △차량정비 남 2명 △화학 2명 △건축 남 2명 △구급상황관리 1명 △심리상담 2명)

인천시에서도 당초인원보다 11명이 미달된 72명이 최종합격했다. (△소방 남 28명 여 6명 △구조 28명 △차량정비 1명 △화학 2명 △화재조사 화학 1명 기계 1명 전기 1명 △구급상황관리 2명 △헬기 조종 1명 정비 1명)

아직 합격자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경기도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면접시험이 시작되어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하며, 선발예정 인원은 총 388명(공채 184명)이다.

부산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면접시험이 시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총 선발예정인원은 176명(공채 80명)이다.

충청북도는 올해 소방직 선발을 진행하는 지자체 중 가장 늦게 마무리되는 곳이다. 지난 7일 적성검사를 진행했고, 면접시험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8월 12일에 있을 예정이고 선발예정인원은 총 50명(공채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