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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학교가 2차 시험 면접을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소방학교 창조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경기 소방 2차 면접 응시자는 필기와 체력 등 전형을 합격한 자로 공채 소방 남 287명, 여 35명, 경채 구급 남 50명, 여 33명, 소방설비 21명, 건축 21명, 전기 10명, 심리상담 3명, 언론공보 2명, 차량정비 5명, 조종사 3명, 정비사 5명 등 496명이다.

소방 공채 면접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전, 오후조로 나눠 진행되며 이 외 경채 면접이 9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오전 또는 오후에 진행된다.

면접은 집단과 개별로 이뤄지며 4개 평가요소에 대해 각 10점을 만점으로 배점한다. 단 개별면접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적성을 평가하는 1개 요소는 20점 만점으로 총 5개 평가요소, 60점을 만점으로 한다.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적성 평가요소가 배점이 큰 만큼 면접대상자들은 이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집단면접은 10명 내외를 1개조로 편성해 특정 주제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개별면접은 면접 전 실시한 인적성검사 및 신원조회결과 등 자료와 질문을통한 적성, 품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집단과 개별면접 평가점수를 합산해 평균 30점 이상일 시 합격으로 결정된다. 응시자는 으시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면접시험 당일 기관이 정한 등록시간에 반드시 면접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시간 내 미등록할 경우 본 면접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시간을 꼭 엄수토록 한다.

한편 이번 경기 소방 2차 선발인원은 공채 283명, 경채 116명 등 399명이다. 이에 총 3,832명이 지원했고 이 중 656명이 필기합격자로 확정됐다.

이 중 공채 소방 425명(남 383명, 여 42명), 경채 구급 128명(남 93명, 여 35명) 등 총 553명을 대상으로 체력시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공채 소방 331명(남 296명, 여 35명), 경채 구급 87명(남 54명, 여 33명)등 418명이 합격했다.

체력시험은 공채 소방과 경채 구급 분야만 실시했고 이어지는 신체검사는 체력시험 합격자 418명과 기타 경채 필기합격자 103명, 항공조종 응시자 6명 등 527명이 응시했다.

신체검사 대상 527명은 신체검사 시 기관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했고 신체검사 후 3일간 인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120분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30여 명이 제외돼 496명이 면접을 치르게 됐다.

면접에서는 전체 약 1.2대 1의 경쟁을, 공채 소방 남자는 1.1대 1(32명 탈락 예정), 여자는 1.2대 1(7명 탈락 예정)의 경쟁률 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9월 25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