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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방직 시험 4월 18일…전북은 조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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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14-1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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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규모 올해보다 다소 증가내년 소방직 시험은 올해와 같이 국가직과 한날 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 17일 2015년 소방직 일정을 공개,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소방직 공채는 4월 18일에 실시되며 3월 2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다. 소방직은 지자체가 한날 일제히 실시해왔기 때문에 타 지자체도 대전과 같이 4월 18일에 실시할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소방직 일정을 발표한 데에, 이달 중으로 나머지 지자체들도 소방직 일정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시 소방 관계자는 “내년 지자체 소방 시험 공채와 특채 모두 4월 18일 실시된다. 선발규모는 올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대전은 올해 공채와 특채 총 14명을 선발했다. 아직 선발규모는 조율중이나 올해보다 다소 늘어난 30여명 수준이 예상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선발규모 등을 포함한 대전시 소방 계획안은 내년 1월 중순 경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소방직은 국가직과 한날 실시됐었다. 15개 시도 지자체(세종 미실시)가 소방직을 국가직 시험일인 4월 19일에 치른 것. 그러나 전북은 타 지자체 소방 시험일인 4월 19일보다 일주일 미뤄진 4월 26일에 진행했다. 소방직과 국가직 시험이 한날 실시함에 따라 시험을 관리·감독하는 공무원의 인력 부재가 예상, 안전하게 시험을 진행하도록 아예 한 주 늦춰진 일정을 검토한 것. 즉 두 시험이 한날 실시돼 시험을 관리하는 공무원 인력이 분산, 인력 부재가 생길 것을 감안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국가직 시험일과 같이 치르는 것을 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이유로 내년에도 전북은 소방직 시험 일정을 국가직 시험일과 겹치지 않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전북 소방직 일정은 타 지자체 소방직 시험일정(4월 19일)보다 일주일 뒤에 연기돼 실시(4월 26일)됐지만, 내년에는 타 지자체 소방직 시험일정(4월 18일)보다 다소 앞당겨 실시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 소방 관계자는 “다른 부서와 소방직 시험 일정을 조율 중이다. 내년에 전북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소방직 시험 진행을 위해 국가직 시험일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일주일 앞당겨 실시된다면 전북은 4월 11일 소방직을 별도로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수도권-지방, 선발규모 차이 있을 듯

정부가 안전·소방·경찰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 소방직 선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내년 국가직도 안전전문인력을 공채로 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경찰직은 3회 실시로 올해보다 확대된 선발규모를 예상케 했다. 소방직 역시 올해보다는 늘어난 규모를 선발할 것이라고 수험가는 전망하고 있다.

올해 지자체별 소방직 공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충북 94명, 광주 5명, 충남 46명, 강원 88명, 제주 15명, 경기 103명, 전남 21명, 경남 25명, 서울 250명, 울산 6명, 경북 47명, 인천 60명, 대전 7명, 대구 36명, 부산 25명, 전북 29명이었다. 16개 지역에서 공채로 총 857명을 선발했다. 세종시는 올해 선발이 없었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전남·울산 미실시)으로 소방 공채 96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공채 선발이 11%가량 줄어든 결과다. 그러나 내년에는 정부 안전·소방인력 확대 방침에 따라 소방직 선발규모는 올해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수도권 및 대도시, 지방 간 그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지역 소방 관계자는 “경기·인천, 대구, 부산 등 대도시는 현장 지원 인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중소도시는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지역은 내년 선발규모가 올해보다는 적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 소방 관계자는 “내년 소방직 선발규모가 다소 늘긴 하겠지만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소방직 선발이 확대 되도 수도권 등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중소도시는 올해와 비슷하거나 그 증감여부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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