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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는 2015년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총 210명(경상남도 자체선발 140명, 중앙소방학교에 위탁 선발 70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자체 선발하는 140명은 일반소방(공개경쟁) 100명, 구조·구급·전산·통신 등(경력경쟁) 40명이며, 중앙소방학교에 위탁해 선발하는 70명은 응급구조학과 40명(남35, 여5), 소방관련학과 20명, 의무소방전역자 10명이다.

이번 신규채용에서는 복잡 다양화되는 재난 현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진압대원과 증가하는 구급 수요에 한 단계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급대원의 채용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며 이에 도전할 수험생들은 접수 시 주의사항 및 일정 등을 확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번 신규채용 일정은 4월 18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 신체·서류·적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단계별로 실시한 후 6월 1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