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내가 소방관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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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내가 소방관이 되다\"
대구 24명, 경북 48명 최종 합격자, 채용 후보 등록에 신경써야
지난 6일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방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번 대구 지방소방공무원 시험에는 총 27명 선발예정에 1,022명으로 3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중 남자는 26명 선발예정에 812명이 출원해 31.2대 1의 경쟁률을, 여자는 1명 선발예정에 210명이 지원해 2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시는 지난 3월 30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했고, 4월 20일에 체력시험, 5월 6일부터 7일까지 신체검사와 적성검사,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면접시험을 시행했다.
당초 대구시가 선발하기로 한 인원은 총 27명이었으나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남자 23명에 여자 1명으로 총 24명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상북도는 3월 30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신체검사는 5월 8일부터 9일, 면접시험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
경북도 지방소방공무원은 총 7개 분야에서 96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하는 분야는 지방소방사 소방 분야로 선발예정인원은 총 64명이었다. 지원자 중 남자는 총 58명 선발예정에 출원인원 704명으로 12.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여자는 6명 선발에 144명이 출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도에서 발표한 공개경쟁채용 최종 합격자는 남자 43명과 여자 5명으로 총 48명이다.
한편, 합격자들은 지정된 날짜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대구시의 경우 이달 12일 대구시 소방안전 본부 5층 대강당에서 예비소집과 함께 채용후보자 등록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경북도는 12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 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대구시에서 요구하는 등록(제출)서류는 채용후보자 등록원서 1부와 최종학력증명서 1부,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각 2부, 주민등록초본 2통, 반명함판 사진 3매, 경력증명서 2통이다.
경북도는 채용후보자 등록원서 원본과 신원진술서 2부, 사진 8매, 소방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2부, 주민등록초본 2부, 기본증명서 3부, 가족관계증명서 3부, 최종 학력증명서 2부, 운전면허증 사본 2부, 응시자격제한 면허증 사본 2부, 자격증 사본 2부, 경력증명서 2부, 취업지원 대상자 증명서 2부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 요구하고 있는 서류에 다소 차이가 있고 등록일에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 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사전에 반드시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해 정확히 제출해야 채용이 취소되는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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