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부산 소방관은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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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부산 소방관은 바로 ‘나’!!
최종 합격 서울 215명, 부산 67명 ‘팡파르’
각 지역 지방소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서도 지난 7일 각 215명과 67명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공채채용시험의 대상인 소방 분야의 합격자는 서울의 경우 남자 170명과 여자 9명으로 총 179명이 합격했으며, 부산은 남자 17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서울지역에서는 남자 193명 선발 예정에 2,534명이 지원해 1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여자는 선발 예정인원 10명에 425명이 출원해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지역의 경우, 여자는 선발 예정이 없었고 남자만 18명 선발 예정에 658명이 도전장을 던져 36.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과 부산 모두 지난해에 비해 응시인원이 늘어 경쟁률도 다소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여성 출원자가 216명에서 425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 경쟁률도 16.6대 1에서 42.5대 1로 2.5배 이상 급상승했다.
응시인원이 증가한 원인은 지난 3월 28일부터 개정된 소방공무원임용령 제43조 제2항이 시행됨으로써 기존에 21세 이상 30세 이하로 제한됐던 응시연령이 21세 이상 40세 이하로 변경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정부의 고졸자 공직 진출 확대 시책에 따른 시험과목 변경도 응시인원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졸자들의 지원 확대와 그동안 응시연령 제한 규정으로 인해 소방공무원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30대 지원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지방소방공무원 경쟁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의 성적은 서울의 경우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열람 가능하며, 부산은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개별확인 가능하다.
한편, 부산 지역 최종 합격자들은 임용후보자 등록원서 1부(서식 당일 배부), 최종학력 증명서 2통 증명사진 5장, 경력 호봉산입을 위한 경력증명서를 가지고 13일 오후 2시까지 부산광역시 소방본부 소방장비정비센터 2층에 모여 임용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당일 현장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원서를 작성하는 만큼 반드시 본인이 서류와 필기도구를 지참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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