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직시험 국어‧영어 합격당락 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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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직시험 국어‧영어 합격당락 가를까
선택과목 간 점수차 크지 않아
소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소방직은 국가직과 같은 날인 4월 19일에 실시(전북 4월 26일)된다. 시험을 2주도 채 안 남긴 현재, 소방 수험생들은 막바지 정리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해 소방직은 3월 30일 별도 실시됐고, 이에 국가직 및 지방직 등 일반직 수험생의 유입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소방기관은 올해는 일반직 수험생 유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일정을 국가직과 같은 날에 진행키로 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는 새롭게 범위를 넓히는 것보다 아는 것을 숙지하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한 소방 수험 관계자는 “문제풀이 커리큘럼도 마무리가 돼가고 있다”며 “자신이 해온 공부를 요약해 학습하고, 틀린 부분을 실수하지 않도록 짚고 넘어가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즉, 지금은 서브노트와 오답노트 정리로 최종 마무리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올해 소방직시험은 역시 필수과목에서 합격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위 관계자는 “지난해 선택과목에서는 과목 간 점수차가 크지 않았다”며 “올해도 영어와 국어 점수가 합격당락을 가르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소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은 3월 치렀고, 9급 수준의 공채 시험 중 가장 먼저 실시됐다. 지난해부터 선택과목이 도입됐기 때문에 소방직은 선택과목 도입 후 가장 먼저 치른 시험이라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선택과목에서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 등 기존 과목을 선택한 소방 수험생과 행정법과 사회 등을 선택한 타 시험 수험생 등의 경쟁이 치열했다.
■ 기존 소방과목 선택 많아질 듯
지난해 일반직 수험생의 합격이 제법 눈에 띄었으나 이는 선택과목을 잘 봤다기보다 필수과목에서 고득점 한 결과라고 풀이할 수 있다.
올해도 필수과목의 점수가 합격의 열쇠가 될 것으로 수험가는 내다봤다. 올해 16개 시․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직 수험생의 지원이 빠져나가 전년보다 지원자 수가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방 수험 관계자는 “올해 소방직이 국가직과 같은 날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 선택이 분산된 것이 확실하게 나타났다”며 “소방직에 뜻을 둔 수험생, 혹은 일반직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이 소방직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선택과목은 기존 소방 과목인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를 선택한 수험생이 다수일 것으로 봤다.
수험가를 찾은 신규 수험생 90%가 소방관련 과목을 선택하고 있다는 게 수험 관계자의 후문이다. 일반직 수험생이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올해는 기존 소방직 수험생 등의 선전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올해 16개 시도 자체선발의 소방직 공채 남 지원현황(경쟁률)을 살펴보면 경북 583명(13대 1), 인천 396명(7대 1‧잠정), 전남 246명(11.7대 1), 충북 551명(6대 1‧잠정), 광주 167명(33.4대 1), 서울 2,675명(11.1대 1), 부산 633명(25.3대 1), 울산 82명(20.5대 1), 충남 345명(8대 1), 대전 247명(35대 1‧잠정), 대구 511명(15대 1), 경남 616명(24.6대 1), 강원 674명(8.2대 1), 전북 658명(24.4대 1), 제주 171명(11.4대 1), 경기 1,548명(16.1대 1‧잠정) 등이다.
선택과목 간 점수차 크지 않아
소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소방직은 국가직과 같은 날인 4월 19일에 실시(전북 4월 26일)된다. 시험을 2주도 채 안 남긴 현재, 소방 수험생들은 막바지 정리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해 소방직은 3월 30일 별도 실시됐고, 이에 국가직 및 지방직 등 일반직 수험생의 유입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소방기관은 올해는 일반직 수험생 유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일정을 국가직과 같은 날에 진행키로 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는 새롭게 범위를 넓히는 것보다 아는 것을 숙지하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한 소방 수험 관계자는 “문제풀이 커리큘럼도 마무리가 돼가고 있다”며 “자신이 해온 공부를 요약해 학습하고, 틀린 부분을 실수하지 않도록 짚고 넘어가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즉, 지금은 서브노트와 오답노트 정리로 최종 마무리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올해 소방직시험은 역시 필수과목에서 합격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위 관계자는 “지난해 선택과목에서는 과목 간 점수차가 크지 않았다”며 “올해도 영어와 국어 점수가 합격당락을 가르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소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은 3월 치렀고, 9급 수준의 공채 시험 중 가장 먼저 실시됐다. 지난해부터 선택과목이 도입됐기 때문에 소방직은 선택과목 도입 후 가장 먼저 치른 시험이라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선택과목에서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 등 기존 과목을 선택한 소방 수험생과 행정법과 사회 등을 선택한 타 시험 수험생 등의 경쟁이 치열했다.
■ 기존 소방과목 선택 많아질 듯
지난해 일반직 수험생의 합격이 제법 눈에 띄었으나 이는 선택과목을 잘 봤다기보다 필수과목에서 고득점 한 결과라고 풀이할 수 있다.
올해도 필수과목의 점수가 합격의 열쇠가 될 것으로 수험가는 내다봤다. 올해 16개 시․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직 수험생의 지원이 빠져나가 전년보다 지원자 수가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방 수험 관계자는 “올해 소방직이 국가직과 같은 날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 선택이 분산된 것이 확실하게 나타났다”며 “소방직에 뜻을 둔 수험생, 혹은 일반직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이 소방직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선택과목은 기존 소방 과목인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를 선택한 수험생이 다수일 것으로 봤다.
수험가를 찾은 신규 수험생 90%가 소방관련 과목을 선택하고 있다는 게 수험 관계자의 후문이다. 일반직 수험생이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올해는 기존 소방직 수험생 등의 선전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올해 16개 시도 자체선발의 소방직 공채 남 지원현황(경쟁률)을 살펴보면 경북 583명(13대 1), 인천 396명(7대 1‧잠정), 전남 246명(11.7대 1), 충북 551명(6대 1‧잠정), 광주 167명(33.4대 1), 서울 2,675명(11.1대 1), 부산 633명(25.3대 1), 울산 82명(20.5대 1), 충남 345명(8대 1), 대전 247명(35대 1‧잠정), 대구 511명(15대 1), 경남 616명(24.6대 1), 강원 674명(8.2대 1), 전북 658명(24.4대 1), 제주 171명(11.4대 1), 경기 1,548명(16.1대 1‧잠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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