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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 소방직 체력시험 합격자는 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 소방직 시험을 지난 4월 26일 실시했고, 5월 13일 필기합격자 119명(공채 58명, 특채 61명)을 발표했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5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전주종합운동장서 체력시험이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91명이 합격한 결과다. 체력시험 합격자 전원은 5월 29일~31일 실시된 신체 및 적성검사에 응시, 이제 마지막 단계인 면접만을 남겨두게 됐다.

전북은 오는 6월 4일 신체검사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아울러 면접시험 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전북은 지난 2월 중순 소방직 계획안 발표에서 소방직 면접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전북 선발규모는 총 67명으로 체력전형 합격자가 신체검사를 모두 통과해 면접에 응시한다고 할 경우 면접서 약 1.3대 1의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공채는 면접서 남 1.1대 1(27명 선발에 31명 응시예정), 여 1대 1의 경쟁(2명 선발에 2명 응시예정)이 예상된다.

한편 올해 전북 소방직 필기합격선은 공채 남 71.94점, 여 76.77점, 소방학과 남 78.3점, 여 83.33점, 구급 특채 남 60점, 여 73.33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