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국가직 [교정 공채] 합격수기 - 최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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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합격수기
2006년 국가직 교정직 9급 최종 합격자 최영완
아직도 독서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어야 할것 같은데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모습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최종합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수험생활때의 모습이 생생하기만 합니다. 정말 힘들었던 시간인만큼 저에게는 소중하며 앞으로 힘들때 돌아보게 될것 같습니다.
작년 9월부터 학원에서 생활하다시피 하였습니다. 6개월간 종합반강의를 듣고 시험전 약 2개월간은 문제풀이반과 부족한 과목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집은 잠자러 들어가는곳이고 내가 있어야 할곳은 학원과 독서실이라는 생각으로 아침에는 7시에서 8시사이에 나와서 자판기 커피한잔 마시며 하루공부계획을 세우고 8시부터 오후까지 학원수업을 듣고 독서실을 나가기전까지 나머지 시간은 그날 배웠던 것을 복습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면서 지내니 시험전까지의 시간이 너무빨리 지나갔던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는 무엇보다도 꾸준한 모의고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하여 성적관리를 꾸준히 하고 실제시험에서는 시간이 부족하다고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시간안배에 중점을 두어 과목별 문제풀이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모의고사에서 틀린문제는 다음번에는 틀리지 않도록 완벽히 숙지하도록 하였고 틀린문제의 서브노트를 만들어 시험직전에 보았던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간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부한 시간보다는 많지않은시간이나마 얼마나 집중력있게 하였는가가 공부의 효율성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처음 공부시작하기전 가졌던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보다 먼저 기쁨을 가져서 부족하지만 이런글을 쓰게되는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하면서 제 수험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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