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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인천시 지방직[일반행정] 합격수기 - 위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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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주희
댓글 0건 조회 2,511회 작성일 06-12-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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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인천시 지방직 일반행정직 9급 최종 합격자 위주희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저는 위주희라고 합니다.
이왕 쓰는거 좀 실직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마음 안먹고 공부시작한 사람 있나요..ㅋ
하지만 제가 쓰는 공부했던 스타일이 자신에게 맞추려고는 하지마시길...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는거.. 제 수기는 참고만 하세요..

1.수험 생활을 하게 된 동기

=> 저는 원래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시험 준비를 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행정직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꼭 합격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긴겁니다. 목표설정이
    첫 단계죠.

2.고시원생활

=> 물론 서울로 갈 수도 있었지만 서울까지가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고시원 생활은 생각처럼 만만치 않더군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공부하는 데는 자유롭게 했지만 그만큼 자신을 더 매질해야 합니다.

3.별을 따다.

=>3월..인천직.. 4월 국가직이 목표였던 나는 별다른 기대없이 시험을 치렀고 합격자 발표날
   도 잊어버렸던 어느날..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학원 문 열기전에 기다렸던 일
   매일밤 잠들기전 기도했던 일.. 모들것들이 감사하게 생각되었죠. 생각지도 못한 합격에
   너무 놀랐습니다. 게다가 국가직까지...먼저 인천에서 근무하고 있었기에 여러 가지 사정으
   로 국가직은 포기했지만 전 제 인생의 첫 별을 땄습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오.]

☆국 어
분량이 방대한 만큼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빨리 파악하여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합니다. 표준어/외래어/맞춤법 부분은 기본적으로 시험에 나오는 것들은 상시 암기해 주세요. 심지어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실때에도 머리속에는 단어들이 빙빙 돌고 있어야 합니다. 머리로 외우지 말고 몸으로 외워야 합니다.
비문학 부분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선 책에 있는 것만이라도 완벽하게 이해해야합니다. 한자파트는 친구들과의 쪽지시험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부분입니다. 이것 역시 반복적으로 보는 수 밖에 없어요. 하루에 20분씩 친구들과 영어와 병행한 사자성어 20개씩 시험을 봤어요. 무리하게 외우지는 않고 쉬는 시간마다 한자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외웠어요. 국어 영어 아침특강은 꼭 들으세요.

 ☆영 어
지금 수험생 여러분 대부분이 수능 세대시겠지만 우린 독해는 어느 정도 된다고 다들 인정합니다. 문법이 정말 쥐약이지요. 모두들 기본이 너무 없다고 하지만 누구나 다 비슷합니다. 전 다른 책은 안보고 정종모 선생님 수업만 들었습니다. 이승철 테이프를 몇 개 듣긴 했지만 않 맞는 것 같아서 안 들었어요. 수업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이지만 복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말도 어려운데 외국말은 오죽하겠어요. 반복반복! 아시죠?
단어암기는 고등학생 단어집 봤어요. 위에서 말한 한자시험과 함께 꾸준히..틀려도 계속 봅니다. 하지만 틀린 단어는 확실히 외워주는 센스는 있어야겠죠! 독해는 수능 EBS꾸준히 풀었어요. 다른 영어문제집까지 풀 여유가 없어서 그냥 EBS와 교재의 문제만 풀었습니다.
지방직과 국가직의 영어수준은 확실히 다릅니다. 전 국가직 영어 풀다가 머리에서 연기나는 줄 알았답니다. 목표로 정한 시험 스타일을 맞추는 것도 연습입니다.
영어는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과 교재를 찾아야 최대한 빠르게 합격권의 점수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한 국 사
한국사는 나름 자신이 있었고 워낙 역사를 좋아했기에 큰 부담은 없었지만, 이게 만만한 과목은 아니거든요. 워낙 세세하다보니 암기자체에 부담을 갖으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처음부터 외우려고만 하시지 마시고 한 번은 꼭 시대사 교재를 훑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역사란게 딱 끊긴게 아니고 강물처럼 이어져 있다보니 단편적인 흐름으로 암기하시다 보면 문제에서 막히는 부분이 생깁니다. 정답을 골라내는데에 정석만 필요한건 아닙니다. 부분만을 암기하면 그 부분 문제만 풀 수 있지만 물 줄기를 보시면 문제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도 떠오르거든요. 시간을 투자하면 투자한 만큼 점수가 나옵니다. 1시간 공부를 하시면 5분 동안 방금한 부분은 노트에 그림이든 표든 편한방식으로 죽 나열해보세요. 흐름을 따라가면서요. 분류사로 애매한 문제가 시대사로 쉽게 풀릴 때가 있고요. 시대사로는 어려운데 분류사로 금방 해결되는 이중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꼭 명심하세요.

 ☆행 정 법
제 나름대로 전략과목이었습니다. 법이란 틀이 있어서 범위를 벋어나서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과목은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본서의 논리적인 흐름을 완벽히 파악 할 때까지는 절.대.로.교재를 바꾸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판례집을 사서 보충하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그냥 책에 있는 것만으로 벅차서...따로 보진 않았어요
판례공부는 그 판례에 적용된 이론과 판례의 내용만 외우시면 되는 겁니다. 간혹 어떤 분들이 이 판례가 왜 이렇게 된거냐..왜 이 사람이 패소한거냐..이런 쓸데없는 거 가지고 피튀기는 분들 있는데.....완전 시간낭비입니다.

 ☆행 정 학
마지막까지 발목 잡았던 과목이었습니다. 생각처럼 점수도 오르지 않고 무척 애먹었습니다. 3권짜리 선행정학은 이해하기가 힘들었죠. 여기서 임혁 선생님 강추입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로 하는 스타일이지만 흐름을 알게 해주신 선생님이십니다. 행적학적 마인드!! 말이 6개월이고 실제 공부날짜는 5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아 선행정학을 1회독도 다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합격한거 보면 행정학적 마인드의 힘이 큰 것은 확실합니다. 따로 본 문제집은 없고 책에 나와있는 문제들만 완벽하게 이해해도 성공입니다. 참! 행정학은 기출문제 보는거는 필수란 건 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수업내용을 몰라도 풀어보고 다시 이해하는 방식으로..

 
 ☆모의고사 활용법
저 같은 경우는 처음 2달동안은 시험 패턴을 보기위해 학원에서 보는 시험은 다 봤습니다.그 후엔 성적에 자신감이 없어질가봐 한달에 한번 봤구요..물론 실망했죠. 하지만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일 뿐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시험볼때는 실전처럼..아시죠? 눈에 불키고 봐야합니다. 그래야 실전 적응이 되니까요.

 ☆ 마치며..
세상에 쉬운일은 없습니다. 가만히 얻어지는 것도 없습니다.
무엇이 되고 싶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어떻게   지를 먼저 생각하십시오. 뒤돌아서서는 눈물 흘리지언정 포기하지 맙시다. 독하게 하면 이루어집니다.
핸드폰을 버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꺼놓을 수 있는 독한 마음...

너무 길었나요? 이상 매우 허접한 합격 수기였습니다.

ps. 붙임성 좋은 분들은 친구 사귀느라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데요. 공부할때는 세상을 왕따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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