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31.2대 1
- 올해 처음 실시한 이공계 고졸자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 6.2대 1 -

□ 2012년도 지방직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31.2대 1로 지난해의 42대 1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행정안전부가 201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인원 6,541명(행정직 4,259명, 기술직 2,282명)에 204,095명이
        출원하여 약 31.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ㅇ 이는 지난해 평균경쟁률 42대 1(4,891명 선발, 205,318명 출원)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준으로,
        선발인원은 대폭 증가(1,650명)했으나 출원 인원은 오히려 감소(1,223명)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직군별, 시·도별 및 모집단위별 경쟁률

□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259명 선발에 167,286명이 원서를 제출해 39.3대 1,
    기술직군은 2,282명 선발에 36,809명이 출원해 1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시·도별 경쟁률은 서울시 103.7대 1 (723명 선발, 74,973명 출원),
    대구시 84.6대 1 (113명 선발, 9,564명 출원), 대전시 59.6대 1 (78명 선발, 4,645명 출원) 순으로
    높았고, 충청북도가 12.6대 1 (535명 선발, 6,738명 출원),
    강원도가 14.8대 1 (419명 선발, 6,203명 출원)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ㅇ 전국 16개 시·도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서울시 녹지직(산림자원 직류) 1명 모집에 422명이 신청해
        42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대구시 세무직(지방세 직류) 227대 1(3명 선발, 682명 출원),
        광주시 세무직(지방세 직류) 139대 1(2명 선발, 277명 출원) 등 대체적으로 세무직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방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 및 최종합격자 발표

□ 필기시험은 각 시·도 주관으로 실시되며, 부산시 등 15개 시·도는 5월 12일(토),
    서울시는 6월 9일(토) 각각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시·도별로 6~7월중 발표하며,
    최종 합격자는 7~9월중 발표하게 된다.

    ※ (표 1) 지방9급 공개경쟁채용 합격자 발표일정

▒ 출원자의 성별 및 연령분포

□ 출원자의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이 111,616명(54.7%)으로 남성 92,479명(45.3%)보다 약 9.4%포인트
    더 높았다.

□ 연령별로는 20대(116,509명, 57.1%)가 가장 많았으며, 30대 (80,202명 39.3%),
    40~44세 (4,901명 2.4%), 45세이상(1,729명 0.8%), 10대 (754명 0.4%) 순이었다.
      ※ 최고령 응시자는 59세(1953년생)이고, 최연소 응시자는 18세(1994년생)이다.
    ㅇ 지난해에 비해 20대의 인원은  7.3% 감소(▲15,732명)한 반면, 30대 이상은 7.2% 증가(14,741명),
        하여 수험생도 점차 고령화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0대 응시자는 전년대비 0.1% 감소(▲232명)했는데, 이는 금년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 방법으로 별도 선발하기 때문에 공개채용
           응시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선발 인원의 1%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3.7%
    (선발인원 6,541명중 저소득층 239명 선발)를 선발하게 되며,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6.8대 1(239명 선발, 1,619명 출원)로 나타났다.

□ 장애인 구분모집은 선발인원의 3%이상 의무적으로 선발도록 되어 있으나, 이를 초과하여 4.8%
    (선발인원 6,541명중 장애인 314명 선발)를 선발하게 되며, 장애인 구분모집은 14.5대 1(314명 선발,
    4,568명 출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채용

□ 특히, 학벌중심주의를 타파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들에게 공직의 취업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번에는 서울시 등 10개 시·도에서 154명* 모집에 953명이 출원하여 평균경쟁률은 6.2대 1이었다.
      * \'(참고 4) 고졸자 경력경쟁임용시험 출원 현황\' 붙임 참조
    ㅇ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로 10.8대 1(12명 선발, 130명 출원)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경남으로 4.5대 1(13명 선발, 58명 출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경력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부산시 등 9개 시·도는 5월 12일(토), 서울시는 6월 9일(토),
    각각 실시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및 최종합격자는 6월부터 11월중 해당 시도별로 발표된다.

    ※ (표 2) 실업계 고졸자 9급 경력경쟁임용 합격자 발표일정

▒ 금번 시험의 특징과 향후 계획
    ㅇ 박동훈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9급 시험의 특징은  실업계 고졸자와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의무 채용비율을 초과하여 선발하는 점\'이라면서,
    ㅇ \'앞으로도 고졸자와 장애인·저소득층에 대한 공직 문호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시·도별 현황

참고 1  9급 공채 경쟁률 현황
                                                                                                                        (단위 : 명)

    ※ 8급 포함(181명 선발, 4,869명 출원 / 경쟁률 26.9대 1)

참고 2  전년대비 경쟁률 및 연령·성별 현황

□ 전년대비 출원현황
                                                                                                                        (단위 :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