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지방직 공채 선발현황(13)...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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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16개 시·도 지방직 공채 선발현황
보통 1년에 한번 밖에 실시되지 않는 국가직 공채에 비해 각 시·도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지방직 시험은 본인의 주소지와 본적지에 따라 최대 3번까지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작년부터 예고된 총액인건비제가 도입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지방직 공채 선발규모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 등 일부 지방직 공채에서 대규모 선발 계획을 밝혀 수험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금년도 16개 시·도별 지방직 공채 선발현황과 최근 3년간의 추이를 분석,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경남지방직 -
“창원·산청, 경쟁률 편차 119.5p”
올해 총 609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경남은 지난 5월 12일 일반행정 9급을 포함한 9개 직렬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보다 채용인원이 줄어들면서 평균 경쟁률이 4p 가량 상승한 9급행정직은 선발지역별로 경쟁률의 차이가 커 해당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창원과 반대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산청의 경우 그 편차가 무려 119.5p나 벌어져 지역별 경쟁률 편차현상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해 보다 9급 행정직의 평균 경쟁률이 상승하긴 하였으나 이 또한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경쟁률이 상승한 지역은 창원, 진해, 사천, 거제, 양산, 고성,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10곳으로 이 중 창원이 올해 151.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대규모 선발, 이젠 보기 어렵다”
전체적인 선발인원 역시 05년과 비교해 볼 때 작년과 올해 각각 570명, 662명씩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다.
특히 경남의 경우 03년부터 3년간 매년 1천명 이상을 선발해 오다 작년부터 선발인원이 급감해 지역 수험생들의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선발현황과 관련해 경남도청 관계자는 “경남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총액인건비제로 인해 신규 채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분위기인데다, 민간 취업시장의 장기불황으로 공무원 이직이 격감하면서 자연감소분 발생 역시 줄어들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무엇보다도 표준정원제가 도입된 2003년부터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대규모 채용으로 인해 어느 정도 행정수요가 충족된 상태”임을 밝혔다.
참고로 경남지방직의 경우 03년 1천324명, 04년 1천156명, 05년 1천271명 등 3년간 3천750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금년을 포함한 앞으로의 선발현황도 그다지 밝지 않다. 위 관계자는 선발수요와 관련해 말을 아꼈지만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하지 않는 한 대규모 선발은 어려울 것이며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더 하락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통계로 보는 16개 시·도 지방직 공채 선발현황
보통 1년에 한번 밖에 실시되지 않는 국가직 공채에 비해 각 시·도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지방직 시험은 본인의 주소지와 본적지에 따라 최대 3번까지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작년부터 예고된 총액인건비제가 도입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지방직 공채 선발규모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 등 일부 지방직 공채에서 대규모 선발 계획을 밝혀 수험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금년도 16개 시·도별 지방직 공채 선발현황과 최근 3년간의 추이를 분석,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경남지방직 -
“창원·산청, 경쟁률 편차 119.5p”
올해 총 609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경남은 지난 5월 12일 일반행정 9급을 포함한 9개 직렬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보다 채용인원이 줄어들면서 평균 경쟁률이 4p 가량 상승한 9급행정직은 선발지역별로 경쟁률의 차이가 커 해당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창원과 반대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산청의 경우 그 편차가 무려 119.5p나 벌어져 지역별 경쟁률 편차현상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해 보다 9급 행정직의 평균 경쟁률이 상승하긴 하였으나 이 또한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경쟁률이 상승한 지역은 창원, 진해, 사천, 거제, 양산, 고성,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10곳으로 이 중 창원이 올해 151.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대규모 선발, 이젠 보기 어렵다”
전체적인 선발인원 역시 05년과 비교해 볼 때 작년과 올해 각각 570명, 662명씩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다.
특히 경남의 경우 03년부터 3년간 매년 1천명 이상을 선발해 오다 작년부터 선발인원이 급감해 지역 수험생들의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선발현황과 관련해 경남도청 관계자는 “경남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총액인건비제로 인해 신규 채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분위기인데다, 민간 취업시장의 장기불황으로 공무원 이직이 격감하면서 자연감소분 발생 역시 줄어들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무엇보다도 표준정원제가 도입된 2003년부터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대규모 채용으로 인해 어느 정도 행정수요가 충족된 상태”임을 밝혔다.
참고로 경남지방직의 경우 03년 1천324명, 04년 1천156명, 05년 1천271명 등 3년간 3천750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금년을 포함한 앞으로의 선발현황도 그다지 밝지 않다. 위 관계자는 선발수요와 관련해 말을 아꼈지만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하지 않는 한 대규모 선발은 어려울 것이며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더 하락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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