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및 예산문제 해결이 관건 올해에도 제주자치경찰의 채용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자치경찰단의 한 관계자는 “현재 채용과 관련된 논의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라며 “올해 채용이 없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 자치경찰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자치경찰제의 성과가 평가되어야 하지만 이는 현재상황으로 사실상 힘들고, 여기에 예산문제까지 겹치면서 채용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 이후 자치경찰제와 관련해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지 모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합의점을 …
경찰청이 경찰시험의 신체조건을 폐지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현행 키·몸무게 제한규정(남 167cm·57kg, 여 157cm·47kg 이상)이 올해 7월 1일부터 폐지된다. 대신 체력검사 기준은 강화된다. 현행 체력검사 종목인 100m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종목의 만점 및 과락 기준이 상향 조정되고, 범인제압, 사격능력 등 경찰업무 수행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좌우 악력(握力:손아귀로 쥐는 힘)이 체력검사 종목에 추가된다. 이 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찰청의 인터넷접수 홈페이지가 공개됐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gosi.police.go.kr이며, 첫 공고 시험인 경간부 시험의 공고일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경찰시험의 접수기간은 통상적으로 10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경찰시험이 올해부터 인터넷접수를 시행하면서 모든 공무원시험에 인터넷접수가 시행되거나 또는 예정에 있는 상태다.
시험일은 1차 3월 2일, 2차 7월 26일로 잠정 확정 올해 경찰 채용인원이 비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반순경시험은 남경 1,729명, 여경 572명(이상 경행과 특채 및 기동대는 제외, 정통부는 포함) 등을 채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남경 1,255명, 여경 412명, 101단 255명 보다 각각 474명, 160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101단은 240명 채용으로 지난해에 비해 15명이 줄어들었다. 시험별로 보면 남경의 경우 1차 841명, 2차 888명(정통부 48명 포함), 여경은 1차 2…
기동대 채용문제 겹치면서, 공고일정 연기 경찰시험이 올해의 경우 연간일정 공고 없이 바로 시험공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시험은 당해년도 채용시험을 전년도 12월 초중순경에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올해의 경우도 당초에는 지난해 중순 전체적인 선발인원, 시험일정, 응시자격 등이 예고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남경기동대 최종합격자 임용과 승진ㆍ퇴직자 문제로 임용계획 수립이 늦춰지자, 경찰청 내부에서는 시험을 개별 공고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12월 중으로 연간공고를 하려고 했지만…
올해 상반기 시험부터 경찰시험에 인터넷접수가 도입된다. 모 지방경찰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접수는 경찰청에서 인터넷원서접수사이트를 별도로 마련하여 진행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원서접수가 인터넷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기간은 공고일부터 10일간이다.
높아가는 공무원 시험의 인기를 반영하듯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수험가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경찰수험가는 08년도 채용시험의 연간일정공고를 기다리며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지방청에서 아직 여경기동대 시험일정을 진행 중이긴 하나 정해년이 이렇게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1년은 경찰수험가에도 주목할 만한 여러 가지 이슈들을 탄생시켰다. 전의경제 폐지에 따른 추가채용 즉 기동대 시험논의가 연초부터 수험가를 강타했으며, 응시자격에서 키·몸무게 등 신체조건에 따른 제한의 폐지가 결정됐다. 출원규모와 경쟁률 면에서도 새로운 기록이 만…
선발인원 올해보다 600~700명 증가 경찰청이 2008년 시험일정을 이번 주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올해 대비 600~700명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시험공고는 내부 사정상 늦어도 이번 주 안에 발표해야 한다.”라며 시험공고가 임박했음을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내년 경찰 채용은 올해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600~700명 증원될 예정이 있다.”라며 “증원분은 대부분 일반 순경채용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동대 시험은 내년에도 있을 것으로 재차 확인되었다. 이 관계자는 “남경기동대…
자치경찰제의 추진경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지난 5일 정부청사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자치경찰제 어디까지 와 있는가’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 및 행정자치부ㆍ제주자치경찰단장 등 실무자들이 참여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자지경찰제는 참여정부의 대선공약이었다. 참여정부 출범 초기에는 “2007년 하반기까지는 자치경찰제를 실시하겠다”라는 로드맵까지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자치경찰제는 2006년 7월 1일자로 제주자치경찰만 출범됐을 뿐이며, 그 외 지역은 깜깜 무소식이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우선 제주차치경찰 …
각 부처 여성비율, 경찰청 → 여성가족부 → 보건복지부 순최근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그 비율은 미미한 상황이다.중앙인사위원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의 여성공무원비율은 02년 19.9%, 03년 21.9%, 04년 22.6%, 05년 27.3%, 06년 27.5%로 집계됐다.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30% 선에도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여성공무원비율이 가장 높은 부처는 어디일까?정답은 예상외로 경찰청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말 현재 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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