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가 ‘채용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 선발인원이 확정되지 않아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라며 “공고는 10월 중에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경북의 채용시험 미시행 발표로 불안감이 고조됐던 소방직 수험가로서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이다. 수험가에서는 당초 7월로 예정됐던 부산시의 공고가 10월 중순인 현재까지 미뤄지자 ‘이러다 경북처럼 시험이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었기 때문이다.이 관계자는 선발인원에 대해 “협의 중인 사항이라 유동성이 있으나 당초 계획보…
수험생들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경북소방본부가 올해 신규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소방직 수험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총액인건비제 등을 이유로 채용이 계속 미뤄져 자연감소분만이라도 모집을 하고자 했다.”라며 “그러나 지난 2달여 간 도청 조직관리부서에서 소방서를 포함한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조직진단을 진행하면서 시간이 흘러 아직까지 소방인력 충원에 대한 세부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다음 신규채용은 금년도 경북 조직 및 정원관련 조례 등이…
2007년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12일 백석대학교에서 치러졌다.이번 시험은 186명 선발에 1,728명이 출원, 그 중 1,517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해 87.8%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시험의 향후 일정은 실기 5월 25일, 신체검사 6월 13일, 최종합격자 발표 6월 22일 순이다.참고로 이번 시험은 186명 모집에 1,728명이 출원해 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지난 2005년, 정부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를 3교대로 전환하고 부족한 현장 대응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8년까지 약 1만 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정부의 이러한 계획은 당시 소방공무원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소방직 수험생들은 대규모 채용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당초 정부가 계획했던 대로라면 전지역의 ‘3교대화’까지 남은 기간은 1년 반 정도이다. 하지만 3교대가 어느 정도 본궤도에 오른 지역은 현재까지 한 곳도 없다. 계획의 취지는 좋았지만 실현가능성은 점점 적어지고 있는 것이다…
공채 선발인원, 작년대비 1/4수준에 그쳐지난 29일, 서울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이 공고됐다.이번 시험의 총 선발인원은 72명(공채 40명, 특채 32명)이다.채용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채의 경우 소방에서만 40명(남35명, 여5명)을 선발하며, 특채의 경우 구조 21명(남21명), 구급 11명(남8명, 여3명)을 각각 선발한다.이는 작년 선발인원 227명(공채 163명, 특채 64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특히 공채의 경우 작년 대비 1/4수준의 선발규모를 보이게 됐다.참고로 지난해에는 총 227명 모집에 7,577명이…
중앙소방학교가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변경공고했다.당초 공고에 경남지역의 선발인원은 소방관련학과 졸업자 10명이었으나, 이번 공고를 통해 소방관련학과 졸업자와 응급구조학과 졸업자 각 5명씩으로 변경됐다.이처럼 경남지역의 선발인원이 변경된 이유가 무엇일까?중앙소방학교의 한 관계자는 “수요조사는 맞게 했으나 지역별 자료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숫자상 오류가 생긴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담당자의 단순 실수로 경남지역의 선발인원이 잘못 정리됐다는 것이다.덧붙여 이 관계자는 “전체 선발인원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착오가 없길 바란다.”…
광주, 직렬별 선발인원 증감 뚜렷해 희비 교차총액인건비제 도입 등으로 인해 선발인원의 하락을 점쳤던 광주지방·교육청 공무원 신규채용인원이 예상을 뒤엎고 전년보다 7명 늘어난 259명으로 확정 공고됐다.하지만 직렬별로 선발인원의 증감현상이 그 어느 해보다 뚜렷해 수험생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일반행정직 7·9급 선발인원이 전년에 비해 다소 하락하면서 각각 7명, 61명을 선발하는데 반해 소방직은 10명 늘어난 64명(소방 47명, 구조 10명, 구급 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교육청은 작년 선발인원보다 50명…
내년부터 체력 24%, 필기 76% 합산해서 결정소방직 공무원 채용시 키, 몸무게 등 신체 조건이 폐지되면서 상대적으로 체력검사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이에 소방방재청은 2008년부터 소방공무원의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규채용 시 체력검사의 종목 및 평가점수를 신설하고, 체력검사성적 24퍼센트와 필기시험성적 76퍼센트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순위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수험생들의 유의가 필요하다.작년 서울시의 경우 신체검사와 체력검사에서 탈락한 수험생은 84명으로, 필기시험 합격자 중 35%에 달하는 인원이…
경찰ㆍ교정직은 인권위 권고 수용 어려울듯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소방방재청장과 건설교통부장관, 법무부장관이 소방공무원, 철도공안직, 소년보호직 채용시 키와 몸무게를 제한하지 말라는 인권위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인권위는 지난해 4월 경찰ㆍ소방ㆍ교정직ㆍ소년보호직ㆍ철도공안직 공무원 채용시 응시자격으로 키와 몸무게를 제한하는 것이 신체조건에 의한 평등권 침해에 해당하는 차별 행위이므로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소방방재청은 \"키와 몸무게 제한 및 체력검사 항목 중 50m 달리기와 팔굽혀펴기를 폐지하고 배근력 측정 항목 등을 신…
2005년 정부가 소방직 공무원을 약 1만 명 정도 증원시킨다고 발표한 이래 전국 소방직 의 인기는 급격히 높아졌다. 아울러 지난해 채용한 소방 공무원의 수도 1,163명으로 05년의 선발인원(1,203명)과 비슷한 규모를 보여 내년 소방공무원의 대규모 채용 역시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소방직의 경우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9급 행정직과 4과목이 일치, 행정직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으며 많은 수험생들이 행정직과 소방직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2008년부터 선택과목이었던 소방학개론이 필수과목으로 변경되면서 소방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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